현
아침에 일어난 현
베란다 창문을 열어주었더니 밖을 쳐다본다
그러더니 하는 말 "장미가 세수를 해요"
바깥을 보니 덩굴장미가 비를 맞으며 흔들리고 있었다
비 맞은 장미를 보며 세수를 하는 장미를 떠올렸던 것
오늘도 상상력 만점을 보여주는 현
23/5/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