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
난 멍멍이가 아니고 공주야
grandad
2022. 9. 6. 15:50
할아버지 산책가자는 소리에 현이는 '난 멍멍이가 아니고 공주야'하면서 눈물을 보인다
티브이에서 강아지들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이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것을 몇번 보더니
산책 = '사람들이 강아지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서 걸어다니는 것' 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
현이의 눈물에 다급해진 할아버지는 재빠르게 상황을 수습했다
'현이가 할아버지 멍멍이를 산책시켜줘야지'
눈물을 멈추고 '그래 좋아'하면서 밖으로 나가자는 현이
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아파트 주변을 한바퀴 산책하고 들어왔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