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할머니바라기 현이는 할머니와 밥을 먹는다
할머니가 숟가락에 밥 떠주면 제비새끼가 되는 현이
옆에서 보던 할아버지는 살짝 건드려본다
"현이는 아가야 언니야?"
요즘 아가라는 소리 듣기 싫어하니 언니라고 답하면
언니들은 혼자서도 밥 잘먹는다 쪽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려는데
"현이는 현이야"
할어버지의 계획이 싹 무너지는 답이었다
하지만 그게 정말 맞는 답이네
현이는 현이지 ㅎㅎ
2022/12/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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